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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24 19:27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24 19:27
화장을 지우는 내 민낯을 힐끔눈감아주는 척 샤워하고 나온알몸도 보고 잠든 나를 지켜보며목청껏 자지러지는 매미,후덥지근한 여름 날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19 11:18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11 19:18
나를 때려천근만근의 번뇌를 안고 사는 니 마음을울릴 수만 있다면서방정토가 그리 멀지만은 않으리*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種의 起源)에서 제목 인용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11 19:17
난 벌새가 아니예요 그렇다고 날아다니는 새우도 아니죠 각시처럼 예뻐 백일홍이 유혹하네요 멋진 신랑감인지 가까이 가 볼게요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8-04 09:27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7-30 07:23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7-30 07:23
꽃잎처럼 빛바랜추억 저 편의 청춘밤마다 꾸는 꿈은치열했던 삶의 조각들뻐꾹새 울음소리도들리지 않는세월의 뒤안길에서잘 살았다잘 살았다주문 외면서도끝내눈물 찍어내는당신은 찔레꽃.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7-23 16:28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7-23 16:27
별을 따고 싶었던 어린시절평상에 누워 엄마를 졸랐다분명히 하나 떨어져 있을테니바닷가로 가볼까엄마의 말은 틀린적이 없었다
詩詩한 時節 | 이시향 | 2020-07-1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