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43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를 주제로 소등 행사를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WWF(세계자연보호기금) 주도로 2007년부터 지구의 날에 맞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

울산시농업기술센터(박재운)는 2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도심 속 농업농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도시민 텃밭농장운영 개장식을 연다.개장식은 이상덕 생활원예담당의 텃밭작물재배 교육, 분양가구의 텃밭 배치, 농사자재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텃밭은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891-4 일원 2079㎡ 부지에 90가구(가구

울산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를 위해 도입한 '버스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운영 6개월째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20일 버스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지난해 8월 시범운영에 이어 9월부터 올 2월까지 운영한 결과, 2개 시내버스 노선(127번, 401번)에서 총

울산 남부경찰서는 20일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한 강모(44)씨 등 7명을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가짜 경유를 구입한 뒤 정상적인 경유를 넣어 운행한 것처럼 속여 유가보조금을 타 낸 화물차 운전기사 김모(49)씨 등 31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3년 1월17일

울산시는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안 4㏊에 인공어초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인공어초시설계획을 보면 시는 2011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에 의뢰해 저질이 암반·사질의 적지로 판정된 동구 일산·주전해역 중 1곳(4㏊)에 6억9200만원을 들여 패조류용 인공어초를 만든다.시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동구청을 방문, 사랑의 리퀘스트 주거 지원금 630만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하고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치료비로 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박영빈 은행장은 19일 본점을 찾은 기초생활수급자 박윤식 씨(58세)에게 ‘치료비 지원증서’를 전달했다.박영빈 은행장은 “곤경에 처한 이웃을 위로하고 돕는 것은 당연한 인륜이다. 오늘 전달한 치료비가 투병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데 보탬이 됐으면

소설가이자 시인인 배성동(54)씨가 최근 영남알프스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essay) '영남알프스 오디세이'(344쪽·삶창)를 펴냈다.이 책은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다. 억새가 춤을 추듯, 바람에 떠밀듯, 구름에 쫓기듯 발로 썼다.배 작가는 20년 넘게 영남알프스를 걷고 넘으면서 길과 그 길에 새겨진 숱한 사람들의 이름과 역사를 기록했다. 산과 억새, 그

"내 마지막 열정, 아이들 안전을 위해 바치겠습니다"35년의 파라과이 이민생활을 마치고, 아동안전지킴이로 새 삶을 시작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4일 울산지방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로로 위촉된 최영진(63)씨.최씨는 지난해 4월 35년간의 파라과이 이민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파라과이에 세 자녀를 남겨두고 혈혈단신 옛 추억이 서려있는 고국의 땅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성금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성금 모금활동에 동참하는 기업과 단체등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울주군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18일 현재 2억196만원의 성금과 38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현대차 울산총

울산이 빗물·폐수를 따로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 보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이상현 박사는 19일 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브리프를 보면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는 처리가 필요 없는 빗물까지 유입돼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하수관 용량이 넘쳐 도심하천은 오·폐수 오염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반면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울산 건축사협회는 긴급 총회를 열고 산불 피해주택에 대한 무료 설계에 건축사 28명이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설계는 지난 9일 울주군 언양읍 일원에 발생한 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무료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군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무료설계의 대상이 되는 건축물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북면, 언양읍

2016년 완공되는 울산시립미술관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차별성과 지역 정체성을 부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사회연구실 김상우 박사는 18일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연구해 발간한 '울산시립미술관, 차별성과 지역성이 곧 경쟁력'이란 이슈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김 박사

울산시는 태화강과 척과천 합류지점의 자전거도로 단절로 척과교를 우회하는 자전거 이용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잠수교 설치 공사(6억5000만원)를 완료한다고 밝혔다.시는 척과천 좌우안을 연결하는 잠수교(L=40m, B=5m)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L=195m, B=3~5m)를 만든다.현재 태화강자전거도로는 척과천 단절로 척과교로 우회하고 있다.

울산시 소비자센터가 울산시민들의 피해예방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가 밝힌 2012년 업무성과를 보면 소비자 피해상담 3268건(월평균 272건) 처리했고 연 1회 개최하던 지방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2회로 개최, 수도권에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진행될 경우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맞춤형 소비자교육 사업으로 주부, 청소

징계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고는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도진기)에 따르면 18일 전 기독교청년회 간부 박모(54)씨가 기독교청년회를 상대로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박씨의 손을 들어줬다.박씨는 2009년 10월 울산지역 한 기독교청년회 간부로 있으면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이사회 승인보다 4000만원 많은 1억5000만원을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