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울산 도심 유휴공간에 주차공간 3000면 조성
내년까지 울산 도심 유휴공간에 주차공간 3000면 조성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4.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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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투입...공동주택, 도로, 유휴 시유지, 사유지 등 활용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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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시민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 체감 신규 주차 공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 내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22억 원(시 13억 원·구군 9억 원)을 투입해 3000면 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노후 공동주택은 화단·놀이터 등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기존 1면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린다.

도로는 주차난이 심한 지역 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3·4차로 도로에 야간시간대 주차를 허용하는 방안이다. 

장기간 유휴 상태인 시유지 10곳에는 150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주택가 주변 텃밭, 빈터 등 유휴 사유지를 토지소유자가 무료로 개방하면, 토지소유자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고, 시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3년간 사유지 개방주차장을 20곳에 300면 규모로 조성했는데, 올해부터는 관련 예산을 증액해 연간 500면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

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방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부정 주차 근절 방안과 등하교 통행 안전대책 등도 제도화한다.

이외에도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도심 주택가는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 주차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은 비용으로 주택가 주차 공간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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