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4.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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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경제부시장 기재부 예산부서 방문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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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이날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지난달 27일 김두겸 시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에 이어 안 부시장의 기재부 방문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시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 

안 부시장은 이날 기재부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농소~강동 도로개설 ▲국지도 69호선(상북 덕현 ~ 운문터널) 개량사업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사업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사업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등이 있다.

안 부시장은 “부처심의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울산의 미래 먹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 중앙부처에서 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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