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트램 1호선 ‘윤곽’…정차역 15곳 조성
울산 트램 1호선 ‘윤곽’…정차역 15곳 조성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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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신복교차로 구간 
총연장 10.85㎞에 운행
市, 30일 공청회서 설명
트램 시승 체험
트램 시승 체험

[울산시민신문] 2029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의 윤곽이 나왔다.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정차역은 모두 15곳이며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 10분, 나머지 시간은 15분으로 정해졌다. 전체 구간 주파는 27분이고, 운행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울산시는 오는 30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노선은 태화강역을 출발해 번영사거리, 공업탑로터리, 울산체육공원 앞, 울산대 정문 앞 등을 거쳐 신복교차로까지 총연장 10.85㎞이다. 

정차역은 15곳이다. 12곳은 상·하행선 승강장이 가운데에 한 곳만 있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도로 폭에 여유가 있는 ‘공원묘지 앞’과 ‘울산체육공원 앞’ 2곳은 선로 바깥쪽 양쪽에 각각 승강장이 설치된다. 차량기지가 건설되는 태화강역은 선로의 한쪽 편을 출발과 도착 승강장으로 같이 사용한다.

정차역 가운데 목화예식장과 번영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104번 역은 시가 계획중인 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돼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트램 전용 선로는 도로 중앙선을 사이로 양방향 1차로에 조성된다. 때문에 승용차들이 다니는 기존 도로는 편도 기준 한 개 차선이 줄어든다.

트램 1호선은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1월 착공해 2028년 12월 완공 에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에 국토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트램 2호선에 대해 올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3, 4호선은 1, 2호선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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