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영향 탓?···6월 울산 모의평가 졸업생 지원자 급증
‘의대 증원’ 영향 탓?···6월 울산 모의평가 졸업생 지원자 급증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6.0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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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응시보다 773명 증가
의대 지역인재전형 늘면서
9월 모평 N수생 급증 예측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모의평가에서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 지원자가 급증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비수도권 의대 정원 중 해당 지역에서 졸업한 학생만 뽑는 지역인재전형이 늘어난 이유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4일 고교 49곳과 8개 학원 시험장에서 치른 수능 모의평가에 9708명이 응시해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773명 늘었다. 재학생 553명,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220명이 늘었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험생의 학업적인 수준을 파악, 이를 기반으로 수능 출제 난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응시생들은 올해 수능 난도를 가늠하면서 학습전략을 수립한다.

6월 수능 모의평가의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내달 2일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와 의대 지역인재전형이 늘어나면서 졸업생 지원자가 증가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과 입시계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와 2024년 수능에서 졸업생 지원자 수가 2023년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인재전형이 60% 정도로 늘어나서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응시자가 N수생 중심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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