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살풀이’춤 이희숙 명인, 6일 가지산 쌀바위서 호국영령 추모제 개최
‘고살풀이’춤 이희숙 명인, 6일 가지산 쌀바위서 호국영령 추모제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6.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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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지전무·고살풀이 올리며 국태민안 기원
11월엔 제2회 순국선열 추모문화제 개최 예정
‘고살풀이’ 춤의 창시자 이희숙 명인이 현충일인 6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쌀바위에서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올린다.
‘고살풀이’ 춤의 창시자 이희숙 명인이 현충일인 6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쌀바위에서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올린다.

[울산시민신문] ‘고살풀이’ 춤의 창시자 이희숙 명인이 현충일인 6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쌀바위에서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올린다.

이 명인은 이날 쌀바위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태극무·지전무·고살풀이를 올리며 국태민안을 기원한다. 이 명인은 17년 동안 쌀바위에서 순국선열의 위령제와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추모제를 지내왔다.

이 명인의 ‘고살풀이’ 춤은 인생의 삼라만상을 긴 천으로 특색 있게 표현한 위령무다.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인간의 12진살을 풀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난, 재해, 인재 등으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고(매듭)를 마디마디 묶은 천을 풀어주면서 맺힌 원한을 함께 풀어주는 이 명읜의 창작무다.

이 명인은 “인간의 삶은 생로병사, 희노애락으로 귀결된다”며 “누구나 삶의 걸음걸음에 굴곡의 마디가 생기기 마련이고 한 많은 우리 민족의 정서적 해방이다”고 고살풀이 춤을 축약했다.

순국선열의 날인 지난해 11월 17일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열린 제1회 순국선열 추모문화제에서 이 명인이 위령무를 추고 있다.
순국선열의 날인 지난해 11월 17일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열린 제1회 순국선열 추모문화제에서 이 명인이 위령무를 추고 있다.

한편 이 명인은 오는 11월 제2회 순국 선열 추모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7일(순국선열의 날)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열린 제1회 순국선열 추모문화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 명인의 고살풀이 춤을 비롯해 헌무, 헌시 낭독, 태극기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시 등으로 순국 선열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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