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후반기는 미래 60년 향한 출발선”
“민선 8기 후반기는 미래 60년 향한 출발선”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7.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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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보통교부세 증액’·‘국토 이용권 확대’ 전반기 큰 성과 꼽아
“‘더 큰 울산’ 건설 매진...시정의 든든한 버팀목 되어 달라”
김두겸 시장이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반기 시정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산시)
김두겸 시장이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전반기 시정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2년 전 울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고, 그동안 울산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파격적인 기업지원 등을 통해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며 “임기 후반기에는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을 3대 축으로 풍요로운 꿈의 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임기 2년간 가장 큰 성과로 ‘보통교부세 증액’과 ‘국토 이용권 확대’를 꼽았다.

그는 "역차별을 받아오던 보통교부세는 산정기준 변경으로 3000~4000억 원대에서 1조 원 가까이 늘면서 우리 시 주요 사업들을 탄탄하게 추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됐고, 공장용지를 싼 값에 공급하고자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해제 권한 확대와 환경등급 1~2등급 허용 등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여성 일자리 부분과 관련해선 “울산은 전체 경제의 약 67%를 남성 위주의 제조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여성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간단치는 않다”면서 “앞으로는 문화·관광·서비스 등으로 경제구조의 틀을 바꿔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회에서 다시 불을 지핀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 “자체 경쟁력이 있는 울산은 예산 지원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결국 부산 중심으로 재편되는 ‘절름발이식 행정통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시장은 “민선8기는 전반기 동안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았고, 반환점을 돌아 이제 미래 60년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며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의 모든 힘을 다하겠으니, 시민들도 ‘더 큰 울산’ 건설을 위해 시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을 초청해 전반기 시정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 등을 직접 소개하는 ‘민선 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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