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8개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한목소리
영·호남 8개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한목소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7.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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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서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발표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 갖고 지역발전 주도해야”  
김두겸 시장, 울산~양산 고속도로, 울산~전주간 고속철도 연계 등 제안
8일 전북자치도 무주군 무주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8일 전북자치도 무주군 무주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회의가 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정책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협력과제는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인상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지역균형발전과제는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울산~전주간 고속철도 연계, 영호남 내륙선 철도 건설 등 6건)과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2건)이다.

울산시는 공동정책협력과제 부문에서는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를, 지역균형발전 과제 부문은 울산~전주간 고속철도 연계,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 등 2건을 채택했다.

시는 시도별 주요행사 15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하는 자리에서 ▲제23회 2024 울산공업축제 개최 ▲울산문화박람회 ▲울산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 개최 등을 홍보했다.

김두겸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환경평가 1, 2등급 면적만큼의 대체지 지정이 필요한데,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의무화하고 있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인구의 감소와 재정분권 등 권한이 없어 지방이 소멸되고 있으며, 영호남 8개 시도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공동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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