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200장 활용...공유우산 160개 제작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 200장을 재활용해 만든 공유우산 160개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현수막 재활용 우산’은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한 것인데,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만든 것이라고 동구는 설명했다.
동구는 폐현수막 우산을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 비치했으며, 각종 행사나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공유우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우산으로 환경도 살리고, 갑작스런 비로 우산이 급히 필요한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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