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했다.
27일 범서읍 울주군가족센터에서 개소한 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에 신규 지정돼 조성됐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훈련 과정 운영, 여성 인턴 운영, 여성 구인기업 발굴과 여성 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 여성과 여성 취업업체 사후 관리, 여성 일자리 연계 서비스 등이다.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배워서 바로 취업하는 3D프린팅'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3D프린팅 과정은 군이 울산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분야 특화 과정으로 편성,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들이 육아휴직 후에도 경력을 이어가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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