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물품 비치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방역 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 물품 비치 현황, 교실·공용 공간 소독 관리 실태, 학생·교직원 대상 예방 교육 여부, 학교 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공동생활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 대해서는 주기적 소독·환기 여부 점검과 마스크 착용 지도, 예방 홍보 자료 부착 등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0곳 이상 학교를 선정해 현장 점검하고, 학교별 세부 추진 사항을 파악하며, 필요시엔 교육청 차원의 추가 방역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에서 철저한 방역 체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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