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울산시 주관의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발표대회는 세원 발굴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 및 구·군 담당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각 구·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성 등을 서면 심사해 선정된 5개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관광과 소속 권지협 주무관이 ‘신나는 꿈과 모험의 세상 – 영남알프스 번개맨 체험관’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반적인 문화시설과 달리 어린이 특화 문화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사례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번개맨 체험관과 알프스 시네마, 국제클라이밍장, VR 체험존 등을 연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문화 소비 역외 유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를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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