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박 2일 반려동물과 캠핑여행도 진행
1박 2일 반려동물과 캠핑여행도 진행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5∼27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2024 울산 반려동물관광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광역시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려동물 먹이·옷·서비스·관리 등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 남기기 멍멍네컷, 캐리커처, 반려동물 타로, 천연 소가죽 멜빵 만들기, 강아지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구역에선 반려동물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KTX울산역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30분 간격으로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된다.
26일과 27일에는 반려동물 여행과 반려동물 캠핑이 진행된다.
전국 반려 가족을 대상으로 예약받은 40팀이 참가해 1박 2일간 추억 여행을 떠난다. 울산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트래킹,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명선도 투어를 즐긴 후 자수정동굴나라에서 별빛음악회, 캠프파이어, 촛불 다짐 등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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