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울산시 울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이순걸(51·새누리당) 의원이 당선됐다.
이 의원은 2일 열린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출석 의원 7명 전원의 표를 받아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출석 의원 7명 중 5명의 지지를 얻은 조충제(46·새누리당) 의원이 뽑혔다.
이순걸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회의 견제, 감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 권한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03년 10월 재보선에서 울주군 가선거구(온산읍·온양읍·서생면)에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4대 후반기에 이어 5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