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장 체계 출범
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장 체계 출범
  • 이원호
  • 승인 2012.07.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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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새누리당 서동욱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의장엔 서동욱 의원, 1부의장엔 권명호 의원을 뽑았다.

시의회는 5일 후보로 등록한 상임위원장 전원이 사퇴함에 따라 6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재공고를 통해 당초 후보등록이 없었던 2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후보등록을 다시 받았다. 9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자유투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도 이날 중으로 선임해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다.

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2부의장에는 이재현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윤시철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박영철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에 이성룡·류경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송병길·안성일 의원, 교육위원장에 권오영·정찬모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동욱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입장과 역할을 존중하면서 상호 대등한 관계를 밑거름으로 서로 발전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여야관계 또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과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하고 중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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