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모 교육위원장, 당직 민원 간담회
정찬모 교육위원장, 당직 민원 간담회
  • 이원호
  • 승인 2012.08.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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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배움터지킴이 "학교 근무여건 개선" 요구

울산시의회 정찬모 교육위원장은 하절기 일일 당직근무일인 8일 학교 배움터 지킴이 배재상(문수고) 회장 등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서 학교 배움터 지킴이들은 업무수행을 위한 근무공간 확보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활동비 인상, 정기적인 연수 및 기본 매뉴얼 배부 등 일괄성 있고 전문성 있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력 채용 때 신원조회 등을 활용, 학교 배움터 지킴이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근원적으로 봉쇄해 줄 것과 방학 때도 고교생들이 등교함에 따라 지킴이의 활동이 필요하지만 1년 근무일수가 200일로 한정됨으로써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교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찬모 위원장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배움터 지킴이의 업무공간 설치 실태를 파악해 업무공간이 없는 학교에 대해선 예산을 확보, 설치하고 정기적인 연수 실시, 전국 평균수준 활동비 인상, 업무담당자와 학교 배움터 지킴이 간의 업무공유 등 교육청과 협의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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