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천·반송산단 입주업종 제한해야”
“반천·반송산단 입주업종 제한해야”
  • 이원호
  • 승인 2012.08.1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시철 시의원, 시에 서면답변 요구

울산 울주 KTX 울산역 인근에 개발되고 있는 반천 및 반송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입주업종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윤시철(사진) 의원은 13일 서울산개발(주)이 추진하고 있는 반천일반산업단지와 시에서 추진하는 반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의 업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시에 서면답변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반천일반산업단지와 반송일반산업단지의 규모는 21만6000㎡로 분양완료시 상당한 수의 입주업체와 함께 차량의 통행량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울산의 관문인 KTX 울산역 앞에 굴뚝이 있는 공장이 있다는 것은 울산의 미래에 대한 이미지 손상으로 현재 추진중인 반천일반산업단지와 반송일반산업단지내에 입주하는 공장에 대해 첨단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산업단지 내 공장들 역시 보여서는 안되며, 숲으로 주변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분양시 철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반송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이 있기 때문에 R&D 특구 개념으로 개발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창업할 수 있는 단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