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추진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센터장 황진호)은 40·50대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새 경력을 창출하는 중·장년 지원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장년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돕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 및 모니터링, 전문기관과 MOU(양해각서) 체결 등 네트워크를 구축토록 지원한다.
사업은 중·장년세대의 자신감 회복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인생설계 프로그램인 '4050 삶을 Up! 시켜라'와 유망직종 연계 자격증 취득,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은퇴자 재취업 및 창업 교육으로 진행된다.
황진호 센터장은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를 위한 '청춘불패' 인생설계 프로그램"이라며 "중·장년 층의 은퇴 후 삶에 대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중·장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 발굴 및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는 27일까지 울산평생교육진흥원(288-7490)으로 신청한다. 시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기관과 단체면 된다.
모두 4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경비 등 11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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