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7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
울산지역 고용시장의 질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밝힌 '2012년 7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56만9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000여명(0.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6만8000여명으로 1만9000여명(5.4%) 증가, 여자는 20만1000여명으로 1만4000여명(-6.3%) 감소했다.
취업자는 55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00여명(0.4%), 전달 대비 7000여명(1.3%)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 근로자수가 5000여명(4.4%)증가한 11만1000여명으로 나타났고, 임금근로자수는 3000여명(-0.6%) 감소한 44만4000여명으로 나타났다.
또 실업자 수도 1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000여명(28.8%)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선 2000여명(-12.8%) 감소했다.
특히 여성 실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000여명(8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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