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력 최상위로 끌어올린다"
울산교육청, '학력 최상위로 끌어올린다"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3.01.2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Best 학력증진 추진 계획 발표...협조 당부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지역학생의 학력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교육청은 28일 2013 Best 학력증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12년에 정착된 전국 최상위권의 학력 증진을 위해 단위학교와 교육공동체 및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중등학교는 2012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비율을 기준으로 중학교 전국 2위(1.56%), 고등학교 전국 1위(0.97%), 보통이상 학생비율도 중학교 전국 3위(76.36%), 고등학교 전국 6위(89.36%)의 성적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올렸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 학력을 측정하는 2013학년도 대입수능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발표한 2013 Best 학력증진 추진 계획의 중점방향은 2012년 학력증진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책을 더욱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위 학교의 창의적·자율적인 학력증진 풍토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이다.

2012학년도 학력증진에 기여한 대표적인 학력증진 추진 사업은 '기초학습 부진학생지도를 위한 학습클리닉센터 운영'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학력증진친구제 운영 및 교과학습동아리 지원' '교원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분석실 설치' 등에 대한 사업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새로운 사업으로는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과협의회 활성화 및 교원 연수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의 수준별 수업 및 지도를 위한 EBS 연계 문항 개발·보급' 등 장기적인 학력증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교원과 학생의 노력으로는 학력증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