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중.고 3개 학교 착공
울산교육청, 초.중.고 3개 학교 착공
  • 정은영
  • 승인 2013.0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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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동중, 매곡고, 제2울산초등...2014년 개교

울산시교육청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3일 가칭 매곡고등학교를 착공한데 이어 가칭 제2울산동중학교(14일), 가칭 제2울산초등학교(18일)등 3개교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가칭 매곡고등학교는 26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연면적 1만1216㎡규모로 북구 매곡동에 건립된다.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고등학교가 부족한 북구지역에 일반고를 건립함으로써 학교시설의 균형적 배치를 통한 원거리 통학불편과 북구지역 과밀학급을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우정혁신도시내에는 25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연면적 1만1777㎡규모의 '가칭 제2울산동중학교'와 34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포함) 연면적1만1849㎡규모의 가칭 제2울산초등학교가 건립된다.

이들 초·중학교는 울산우정혁신도시내 입주학생의 원활한 학생 수용 및 중구 구도심지역인 복산·병영학교군의 교육여건개선을 병행 추진해 균형적인 교육여건개선을 추진하고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자녀의 교육여건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내년 2월 중순 준공예정인 3개 학교 모두가 친환경 우수(그린2등급)학교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빗물을 이용한 우수저류조, 육생비오톱 등이 설계돼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가칭 매곡고와 가칭 제2울산동중은 선진형교과교실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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