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 "사회보험 가입하세요"
울산고용노동지청 "사회보험 가입하세요"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2.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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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 홍보 나서

울산고용노동지청은 13일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 홍보에 나섰다.

2013년부터 확대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저임금(월평균 보수 35만~130만원) 근로자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평균 보수가 11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2분의 1을, 105만원 이상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3분의 1까지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2013년 4월부터는 월보수에 따라 차등하지 않고 월보수 130만원 미만 근로자의 사업주와 근로자 부담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사회보험 가입 유도를 위해 5개 구군청과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하는 '울산지역 사회보험 가입확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소규모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찾아가는 가입확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성준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울산지역의 소득수준이 높지만 여전히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많은 만큼, 이의 해소를 위해 참여기관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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