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간호인재 양성 '톱클래스' 입증
울산과학대 간호인재 양성 '톱클래스' 입증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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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획득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인재 양성의 톱 클래스임이 입증됐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간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2012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교육성과 등이 국가·사회·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맞는지 여부를 판단,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과정 등 총 6개의 평가영역과 32개의 평가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과학대는 학과 발전을 위한 비전 및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다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기에 핵심기본간호술 평가를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에 앞서 2012년 7월에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2013학년도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 승인을 받아 2013학년도부터 학과 명칭을 간호과에서 간호학과로 바꿨으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간호학과 김수옥 학과장은 "울산과학대 간호학과는 4년제 유명대학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2월 개정 공포된 의료법 제7조에 따라 2017년 입학생부터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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