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학생 진로직업체험개발처 지원
울산중구, 학생 진로직업체험개발처 지원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09.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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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MOU 체결 협력 강화하기로

울산지역 학생의 진로직업체험개발처 지원에 중구청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16일 오후 중구청 상황실에서 중구청(구청장 박성민)과 학생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에서는 중구청이 가장 먼저 학생의 진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로직업체험처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중구청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갤러리, 화실, 소극장, 문화교실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련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중구 관할 기업체(11곳)와 연계한 상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관내 학생은 물론 그 밖의 지역 학생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한 권역별 진로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자원 및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울산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계속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유관 기관, 기업체와 MOU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현 정부는 진로교육 추진 공약사업의 하나로 중학교 단계 진로탐색을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과 직업체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우선해서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진로직업체험처 제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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