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박차
울산 중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박차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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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연, 도시재생마스터 플랜 용역착수 보고회

울산 중구가 도시 재생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지난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에 이어 17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 원장과 도시재생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도시재생마스터 플랜 용역착수 보고회를 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도시재생 업무지원 MOU 체결로 도시재생지원센터 내에 상담사를 배치해 마을기업 창업 및 지원의 유기적 연결, 마을기업 육성 지원 등에 대해 상담을 시행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대학 등 도시재생 관련 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도시재생 사업발굴 및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수립 시 심의 또는 자문할 수 있는 도시재생 자문위원 위촉식을 했다.

도시재생 자문위원은 장광대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행정 교통 환경 경제 건축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내년 2월에 도시재생위원회로 전환해 2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내년 8월까지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방향과 지역별 사업발굴을 통해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 등 도시재생을 위한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계획수립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고 도시재생자문위원회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주민 중심 창조도시 건설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성민 청장은 "최근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재생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 지역 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및 중구 전역에 도시재생사업 확산시켜 창조 도시 재생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기관과 전문가․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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