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울산중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0.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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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은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중구는 울산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생산성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 측정이 가능한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자체 생산성 대상 공모는 지난 5월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자율응모한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의 2개 영역, 일반행정,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조직인력관리 효율성, 안정적 채무관리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총 64개 항목 등 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민·관·학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현지 실사를 거쳐 서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쳤다.

중구는 공무원 1인당 교육시간과 총지방 예산 대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액, 교통문화지수, 사회복지시설 관련 예산 대비 사회복지시설 이용 실적 등 최상 지표에서 A이상 등급을 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앞으로 안전행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다.

박 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중구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입증됐다.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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