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전국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당선
울산중구, 전국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당선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3.10.31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8억원 확보...11개 자치단체 최종 확정

울산 중구청이 '2014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보행권 확보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상향식 공모제 방식을 통해 시도의 자체 심사와 안전행정부 3단계(서면 현지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51개 기관이 참여해 울산 중구를 포함한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확정됐다.

중구는 원도심 일원 젊음의 거리(2001년 5월) 및 문화의 거리(2003년 2월)와 테마관광가도 조성(2012~2014년) 등 유사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평가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17일 안전행정부 '보행사업선정위원회' 현장심사에서 박성민 구청장이 현장에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그간 중구청의 노력과 사업의 필요성을 브리핑해 현장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중구는 중앙로 및 학성로 연계도로 3개 구간 510m(만남의 거리, 큐빅광장~강북로, 장춘로~KB국민은행 앞)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보행친화형 도로 포장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고원식 교차로 및 CCTV, 가로등 등 보행안전장치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