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 새 회장에 천성현씨 당선
울산문인협회 새 회장에 천성현씨 당선
  • 정은영 기자
  • 승인 2015.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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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문협) 신임 회장에 수필가 천성현(55)씨가 당선됐다.

울산문협은 19일 오후 울산문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31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을 실시한 결과 천성현 후보가 경쟁 후보자인 추창호·이상태 시인을 제치고 당선됐다.

또 천 회장과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나선 정은영(수필가)·권비영(소설가)씨가 부회장으로 동시에 선출됐다.

신임 감사로는 서종주·박장희 시인이 선임됐다. 분과위원장에는 박마리(시)·임석(시조)·성주향(수필)·이양훈(소설)·김종헌(아동문학)씨가 선임됐다.

천 신임회장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중세 선장처럼 오직 울산문협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 앞으로 공약에서 밝혔듯이 회원 화합을 위한 테마가 있는 여행과 한·중·일 해외문학 작품 교류 및 탐방을 통해 문인의 품격을 높이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지회장 선출에 앞서 마련된 정기총회는 부지회장 인사, 2014년 사업보고, 감사보고, 201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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