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고 곽민 교사, 학교폭력예방 장관상
효정고 곽민 교사, 학교폭력예방 장관상
  • 정은영 기자
  • 승인 2015.01.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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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전국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부문
▲ 곽민 교사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부문에 곽민 교사(효정고, 시교육청 학생생활전문연구단)가 교육부장관상(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교육부 주최로 대구인터불고에서 전국의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1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은 전국 초·중·고 교사, 교감 및 스쿨폴리스 등 모두 13명이다.

곽민 교사는 ‘관계회복을 위한 생활교육 방안(교사-학생-학부모의 관계회복을 위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근본원인은 관계상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공감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방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의 특색 있는 학교폭력예방 사업인 “권역별 생활지도(학교폭력예방) 중심학교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실”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해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민 교사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자기 수양이라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고, 학생들이 삶을 보다 책임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본 사업이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고,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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