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151회 임시회 페회
울주군의회, 제151회 임시회 페회
  • 울주일보
  • 승인 2015.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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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조충제)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회사무과와 집행부 산하 39개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올 한해 군의 살림살이가 내실 있게 계획됐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지방재정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등 5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축산업계와 주민들, 군 집행부간 의견이 달라 의견수렴 등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해당상임위원회 심사에서 보류했다.

이날 7차 본회의에서는 박동구 행정자치 위원장과 김민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동구 위원장은 "해빙기를 맞아 지역의 붕괴우려지역과 자연재해 위험정비지구의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주문하면서 "산사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산림공원과(자연산지 절개지), 도로과(도로 옆), 건축과(주택 인근), 농업정책과(저수지) 등으로 나뉘어 있는 담당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민식 의원은 "담배값 인상과 연말정산 문제, 그리고 주민세 및 영업용 자동차세 인상 추진 등 부족한 재원을 노동자와 서민을 통해 채우려는 정부의 편법증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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