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한성홍)이 14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한성홍 원장, 울산시 관계자, 영재교육 담당교원, 수료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우수상, 독서기록우수상, 교육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수료증은 2013 ~ 2014학년도 사사과정 43명, 초등프로젝트 과정 10명, 2014학년도 중학심화과정 94명, 초등융합과학 32명 등 총 179명에게 수여된다.

‘사사과정’은 1년 동안 분야별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 논문 작성 후 발표회에 참가하여야 수료가 가능하다.

‘초등프로젝트과정’은 준사사 과정으로 지도 선생과 함께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개별 보고서 및 발표회에 참가해야 한다.

‘심화과정’은 주말교육 출석 및 융합‧창의캠프, 국가관·공동체생활교육, 사이버교육(주제탐방 및 독서기록), 현장탐방, 과학영재캠프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해 보고서 작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한편, ‘울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2년에 개원,  2003년에 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이 돼 그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운영평가 결과, 모범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해 앞서 나가는 교육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육원은 울산시, 한국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울산 과학영재의 조기발굴 및 체계적 육성지원으로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