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울산시회장으로 지역 보건의료 발전 기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재활의학팀 서종학 기사차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종학 기사차장은 1991년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팀 물리치료실에 입사 한 후 24년 간 물리치료 발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13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울산광역시회 7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각종 정책 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경력단절 여성물리치료사들의 취업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해 헌신적인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 세월호 침몰당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물리치료봉사활동에 대한 기획은 물론 선발주자로 참여해 부스 및 물리치료 장비설치 등 실종자 가족과 봉사자, 잠수부를 위한 치료봉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도 높게 평가 됐다.
서종학 차장은 “앞으로 맡은 바 병원의 직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물리치료사들의 처우 및 능력향상을 통해 울산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종학 차장은 지난 울산대학교병원 근골격계 예방 추진팀으로 활동하며 산업체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를 위한 동영상 제작과 교육은 물론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동부지사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재활과 신체기능 영역에 대한 올바른 등급판정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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