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직원복지시설 증대 업무만족도
울산대병원, 직원복지시설 증대 업무만족도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4.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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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전용 휴게실, 건강관리실 운영
▲ 울산대학교병원이 최근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휴게실과 건강관리실을 운영,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최근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휴게실과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9일 병원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휴게실‘정담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이 규모가 커지며 직원들의 소통 및 화합의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본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 후 휴게실을 개소했다. 직원휴게실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휴게실 이름 또한 직원 공모를 통해 ‘정담터’로 선정했다.

‘정담터’에는 업무와 운동 후 씻을 수 있는 샤워실을 구비했으며, TV, 인터넷 PC, 쇼파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비치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3월부터는 별관 3층에 직원 건강관리실을 운영 중이다. 건강관리실은 업무시간 중 건강이 안 좋을 경우 보건관리자를 통해 건강상담 및 일반 의약품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휴식과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침대를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줌바댄스’,‘다이어트 운동’교육 등 다양한 원내 교육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환자의 건강은 물론 만족도를 높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직원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업무 능률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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