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금연 민간 보조사업 수행기관’선정
울산대병원‘금연 민간 보조사업 수행기관’선정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4.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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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1억 지원받아 단기금연캠프 운영 등
▲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지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21억원을 지원받는다ㅣ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보건복지부 주관하는‘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광역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7억원, 3년간 총 21억을 지원받아 울산 지역 각종 금연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가 컨소시엄으로 울산시 및 울산교육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통해 울산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을 통한 전문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단기금연캠프’통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선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울산대학교병원 유철인 교수(직업환경의학과)는“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금연 사업을 실시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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