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주씨 논 3110㎡ 모내기 픔종 '남평'
올해 울주군지역의 첫 모내기가 24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460번지(3110㎡) 안국주씨의 논에서 실시된다.
울주군은 첫 모내기 행사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 벼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 하는 등 올해 벼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모내기 품종은 ‘남평’으로서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농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으로서 1000㎡당 480kg를 생산되는 품종이며, 추석전에 수확이 가능하다.
행사는 이양기를 활용한 모내기 시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작접 손모내기 시연도 실시해 잊혀져 가는 옛날우리 모내기 풍경을 되살리 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환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쌀 시장전면 개방으로 쌀 농가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못자리 상토와 부직포 공급, 고령농가 벼 육묘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장기적으로 GAP인증을 받은 미곡 종합처리장 건립 등 쌀산업 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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