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안감, 건강검진으로 해소하세요”
“메르스 불안감, 건강검진으로 해소하세요”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6.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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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내원자직원 대상 체온 측정 및 수시 손 소독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원장 심도진, 이하 건협)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강검진기관으로서 내원자가 안전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및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청결한 검진환경과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수시로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의심환자를 대비해 N95이상의 호흡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바로알기’ 컨퍼런스를 실시하여 방문객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메르스 예방 및 신고 안내 리플렛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만성폐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 등이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본인에게 숨겨진 질병은 없는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50대 이후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뿐 아니라 만성질환이 나타나기도 하고 암이나 심장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심도진원장은 “본인도 메르스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있기보다는 이번 기회를 본인이 당뇨는 없는지, 폐 질환은 없는지 등 건강검진을 통한 본인의 건강을 한번 챙겨보는 기회로 맞자”며, 50대 이상은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받는 게 좋다고 권장했다.

한편 건협은 일반 종합건강검진 외에도, 흉부 CT검사, 폐암 묶음형 검진, 당뇨신장질환관리 건강검진 등 특화된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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