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제5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시상
건협, 제5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시상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5.06.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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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등 2개 작품 선정

▲ 청소년부 대상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나예린, 김윤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후원한 “제5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일반부『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 청소년부『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나예린, 김윤지)』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서는 총 129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5개 부문 20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박병천 교수,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한규훈 교수, 윤청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비만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국민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작품의 의미전달이 모호한 작품, 내용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작품, 비만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한 작품에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

▲ 대학일반부 대상 '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

특히 대상에 선정된 『아이를 병 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보건복지부장관상)』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 아이에게 남겨놓은 냉장고 앞 사랑의 메시지가 정작 아이에게는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표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나예린, 김윤지/교육부장관상)』는 비만과 유전에 대한 메시지를 사실적으로 담아 비만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비만예방을 통한 건강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품은 국민들에게 비만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초고도비만의 큰 원인이 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보건복지부 공공포털, 청소년 금연짱, 협회 홈페이지 등 온라인상으로 게하고 작품집, 패널, 기념품으로도 제작해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 공모전에서는 총 129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5개 부문 20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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