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중·장기적 성장전략 수립해야"
"수소산업 중·장기적 성장전략 수립해야"
  • 울주일보
  • 승인 2015.08.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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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울산TP 및 한국수소산업협회 방문

 새누리당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은 10일 울산테크노파크와 (사)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관 기관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논의 및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중구 울산테크노파크에서 김창룡 원장으로 그린전기자동차사업의 주요성과 및 후속사업, 남구 두왕동(옥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들어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의 현황과 추진경과,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 들었다.

김 원장은 "주력산업에 나노기술을 융합한 고부가 나노화학소재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나노융합업체를 지원하게 될 나노융합산업화허브센터 구축사업과 그린전기차사업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석유화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주력산업의 지속가능산업으로 전환이 절실한 만큼 지금부터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과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에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B동에 위치한 (사)한국수소산업협회를 방문했다.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은 "수소산업은 국가 미래의 효자산업인 만큼 지금부터 그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이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울산의 수소생산량이 국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소산업의 육성방안을 조기에 수립한다면 울산이 수소경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산업은 높은 시장성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중·장기적 성장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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