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아토피질환 치유·관리 자연체험캠프
울산대병원 아토피질환 치유·관리 자연체험캠프
  • 이종찬
  • 승인 2015.10.0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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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대 자연속에서 부모 등 40여명과
   
▲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일~4일 경주일대에서 아토피질환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제 16회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일~4일 경주일대에서 아토피질환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제 16회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캠프’를 개최했다.

16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북구보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관하여 울산지역의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아토피질환 교육 및 상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산림욕, 숲 체험, 자연놀이 등)을 통해 아토피질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는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포함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대한 부분도 고려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급증하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 속에서 아토피질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 자연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양호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장은 “자연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캠프를 통해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올바른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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