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환자 안전문화 조성 앞장
울산대병원, 환자 안전문화 조성 앞장
  • 이종찬
  • 승인 2015.10.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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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환자안전 주간행사’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개최
   
▲ 울산대학교병원은 제10회 환자안전 주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환자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환자안전문화 조성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제10회 환자안전 주간을 맞이 12일부터 15일까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 ‘환자안전 캠페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홍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3일, 14일 양 일간 외래진료실과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 낙상예방 및 환자확인 등 원칙준수를 직원과 환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와 의료기기 안정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14일에는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당신의 두 손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기적’ 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울산대병원은 제10회 환자안전 주간을 맞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 지침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처능력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진단검사의학팀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QI(Quality Improvement)팀 주관으로 시행,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여러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서재희 QI실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의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환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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