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눈의 날 ’건강한 눈‘ 건강강좌
울산대병원, 눈의 날 ’건강한 눈‘ 건강강좌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5.1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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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단말기(VDT) 증후군에 대해 자세한 정보 전달
   
▲ 울산대학교병원은 제 45회 눈의 날을 맞이해 10일 본관 5층 강당에서 ‘건강한 눈, 웰빙의 시작’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병원은 제 45회 눈의 날을 맞이해 10일 본관 5층 강당에서 ‘건강한 눈, 웰빙의 시작’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을 주제로 안과 양현승, 민정기 교수가 ‘VDT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및 합병증, 치료, 예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VDT증후군’이란 영상 단말기 증후군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컴퓨터, 각종 전자기기를 장시간 보면 눈이 피로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증세가 나타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양현승 교수는 “컴퓨터를 통한 작업과 여가시간이나 가정에서도 영상장치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VDT증후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방치 할 경우 눈의 이물감이나 안구 건조증, 조절장애 혹은 망막변성 이상의 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VDT 예방법으로 ▲간접조명 사용 ▲화면중간 밝기 설정, 눈과 수직이 되도록 화면 높이 조정 ▲흔들리는 차량 및 보행 시 장시간 사용 금지 ▲눈이 피로할 때 눈을 자주 깜빡이고, 필요시 인공눈물 사용하기 등의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대한안과협회가 지정한 ‘눈의 날’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 중이며 울산대학교병원도 동참해 매년 건강강좌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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