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국내 최고 의료기관’ 도약 선포
울산대병원 ‘국내 최고 의료기관’ 도약 선포
  • 이종찬
  • 승인 2015.12.22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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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성장 발판으로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동구 한마음회관 극장에서 조홍래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8일 동구 한마음회관 극장에서 조홍래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5년 개원 40주년과 함께 울산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대외적으로 큰 성장이 있었으며 병원을 둘러싼 주요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시점이라 판단해 새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가장 신뢰받는 병원 ▲전직원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 ▲지속 발전하여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이라는 3가지 새로운 비전을 통해 진료와 연구, 서비스 역량 강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또한 함께 비전 실현의 밑바탕이 될 행동실천 사항인 ▲우수성 ▲친절 ▲혁신 ▲표준 ▲소통 ▲주인의식 이라는 여섯 가지 구체적인 핵심가치도 함께 마련하며 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지침과 목표의식도 함께 부여 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40년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설립이념과 비전을 토대로 전 직원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직원이 가슴에 잘 새기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형식적인 비전인 아닌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도록 지난 1년 간 비전 수립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투표, 워크숍 진행, 내부회의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치며 비전을 돌출해내며 직원공감대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수립된 비전과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비전실현그룹을 조직해 비전과 핵심가치에 맞춰 병원 내 잠재해 있는 다양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도 앞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비전선포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슈퍼스타UUH’가 진행됐다. 슈퍼스타UUH는 울산대학교병원 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한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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