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울산대병원,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 이종찬
  • 승인 2016.0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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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첫 평가 실시 울산에서 유일하게 1등급
   
▲ 울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민신문]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개 의료기관의 2014년 7~12월 위암 수술 9천969건을 대상으로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 중 85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종합병원 부분에서 1등급을 기록했으며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상급종합병원 42곳 모두와 종합병원 42곳, 병원 1곳 등 85곳이 가장 점수가 높은 1등급으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10곳의 종합병원에는 2~5등급이 부여됐다.

심평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의 19개 지표를 통해 위암 치료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위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2013년 기준)이다. 위암 환자는 남성(68.7%)이 여성(31.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수술 사망률은 0.88%로 집계됐다. 사망 환자는 응급 수술인 경우, 암 병기가 4기인 경우, 수술 전 환자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75세 고령인 경우 발생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풍부한 치료 경험과 시술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최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적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은 2012년 심평원 위암사망률 1등급, 2013-2014 발표 요양급여적정성 평가 위암수술 1등급 등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1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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