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보건소-의료기관 치매정밀검진 협약
울산동구보건소-의료기관 치매정밀검진 협약
  • 이종찬
  • 승인 2016.01.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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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등 7개 병.의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0일 동구보건소 3층 보건소장실에서 울산시 7개 의료기관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정밀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동구보건소는 20일 동구보건소 3층 보건소장실에서 울산시 7개 의료기관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정밀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치매검진협약 체결 병․의원인 동강병원, 울산병원, 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 마더스병원, 큰빛병원, 로뎀나무 정신의학과의원, 동울산영상의학과의원이 참여했으며 올해 신규로 울산대학교병원이 참여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요청하여 전문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CT(뇌영상촬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치매 등록 환자를 위한 개인위생용품, 치매인식표 배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가족교육, 치매인식예방 교육, 치매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영민 교수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주력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동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 ☎ 209-4060, 209-4118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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