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후원인의 벽' 제막식
울산대학교병원 '후원인의 벽' 제막식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3.0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 발전 및 의학연구 발전 후원자 정신 기려
   
▲ 울산대학교병원은 후원인들의 뜻과 나눔의 정신을 그리기 위해 제작된 후원인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후원인들의 뜻과 나눔의 정신을 그리기 위해 제작된 후원인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로비층에서 진행된 제막식 행사에는 조홍래 병원장 및 주요 후원자들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인의 벽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당신의 동행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명칭이 지정됐다.

큰 특징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가 느껴지는 벽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적 요소를 신경 쓴 점을 높이 평가 할 수 있다.

녹색과 주황색 계열의 울산대학교병원 고유 색상을 이용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육면체 도형을 입체감 있게 이어 붙였으며 각각의 육면체에는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육면체의 기하학적 벽면, 부드러운 조명, 후원인 소개, 병원 사회공헌 활동 영상이 상영되는 미디어보드가 조화를 이루며 후원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한층 높인 것은 물론 유동인구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향후 병원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후원인들의 뜻과 나눔의 정신을 그리기 위해 제작된 후원인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에 후원하신 분들의 정신 알리는 것은 물론 후원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바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조성된 기부자 벽이 새로운 울산대학교병원 후원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부 및 후원 문화 발전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현재까지 약 1억 원의 후원금을 접수해 각종 난치병 연구 및 의학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발전을 위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기금은 교육분야, 연구분야, 병원발전분야에 대해 후원이 가능하며 후원기금에 따라 진료편의 등 다양한 참여혜택도 제공된다.

문의:대외협력홍보팀 (052-250-784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