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얀마 만달레이시 우호협력 MOU
울산-미얀마 만달레이시 우호협력 MOU
  • 울주일보
  • 승인 2016.05.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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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시장 2일 미얀마 만달레이시 방문
   
▲ 김기현 울산시장이 2일 미얀마 만달레이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이백순 주 미얀마 한국대사(왼쪽부터), 만달레이 조 민 마웅 주지사, 예린 만달레이시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울산시와 미얀마 만달레이시가 지난 2일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날 만달레이시를 방문해 예 린 시장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환경, 문화·관광,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산업도시이자 교역도시라는 공통점을 살려 경제 교류와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미얀마의 개방 추세에 발맞춰 교류·협력도시를 선점, 울산시의 국제교류 대상을 성장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일부터 4일까지(1박 3일) 문민정부 출범으로 개혁·개방 정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아시아의 마지막 황금시장 미얀마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단은, 김기현 울산시장의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미얀마 만델레이시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동남아시아 유망시장인 미얀마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시장조사단은 울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울산KOTRA지원단 등 지역 경제관련 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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