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 새누리당 남구을 박 맹우 국회의원은 24일 당협 사무실에서 울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양정선 회장) 임원진과 보육계의 현안인 맞춤형보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
[울산시민신문]새누리당 남구을 박 맹우 국회의원은 24일 당협 사무실에서 울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양정선 회장) 임원진과 보육계의 현안인 맞춤형보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는 0-2세아의 경우 12시간이내 종일반 보육이 가능한데,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보육은 전업주부 자녀 등의 경우 종일반 이용을 제한, 8시간 미만의 단축보육으로 전환하고 보육료를 20% 삭감하는 것이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측은 "무상보육이 도입되면서 수년간 보육료지원 동결로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맞춤형보육 시행으로 보육료 지원금이 20% 삭감되면 국공립.법인시설과 민간.가정시설의 격차와 차별이 더욱 심화돼결국 보육의 질과 교사의 처우가 더욱 열악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 의원은 "예산절감만을 위해 도입하는 맞춤형보육은 보육시설운영을 더욱 어렵게 하여 보육의 질을 저하시키게 되므로 반드시 재고되어야 하며, 합리적인 보육정책의 도입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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