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친환경쌀 우렁이농법 시연회
울주군, 친환경쌀 우렁이농법 시연회
  • 이원호
  • 승인 2016.06.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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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31ha에 우렁이 1575kg 방사…친환경쌀 지속 확대
   
▲ S-OIL은 8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 인근 논에서 농협, 행정기관, 농업인 등과 함께 우렁이 방사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 3번째부터 S-OIL 오석동 상무,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시민신문]울주군 온산농협은 8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 인근 논에서 농협, 행정기관, 기업체,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방사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31ha의 논에 1575kg의 우렁이를 방사했다.

우렁이농법은 잡초제거 효과가 뛰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제초가 가능해 농약에 의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 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친환경농법보다도 인건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어 효과가 높은 우수한 친환경농법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약 168톤의 친환경 우렁이쌀은 미질이 우수한 쌀로 울주쌀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40kg 조곡기준 약 9만8649가마를 65억 3천만원에 매입,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등 기업체와 농업인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 S-OIL은 8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 인근 논에서 농협, 행정기관, 농업인 등과 함께 우렁이 방사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 2번째부터 S-OIL 오석동 상무,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울주군 농업정책과 구용태 과장은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온산과 두북, 언양 등 3개소 166여 농가에 1억8천여만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S-OIL은 8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 인근 논에서 농협, 행정기관, 농업인 등과 함께 우렁이 방사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 2번째부터 S-OIL 오석동 상무,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2. 사진 오른쪽 3번째부터 S-OIL 오석동 상무,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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