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울산KOTRA지원단은 울산시와 울산중소기업청과 함께 수출 실적이 없는 울산지역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개척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1일부터 3일간 열릴 사이버상담회는 내수기업 신규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에 참가한 울산기업과 해외 유력바이어 간 1:1 사이버상담을 울산KOTRA지원단 사이버상담실에서 진행한다.
내수기업신규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은 2015년 기준 해외 직접 수출 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성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가입한 내수기업은 소비재, 식품, 헬스케어, IT, 기계류,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100여개사이다.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바이어는 일본·중국·동남아·서남아 등 60여개사이다.
사이버 상담회 후 참가 국내기업별 수출전문위원을 통한 계약을 진행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KOTRA지원단은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9월, 11월 연간 총 3회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지원단 내 사이버상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해외바이어 상담 때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을 무료 지원한다.신규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은 2015년 기준 직접 수출 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이버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조사,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KOTRA지원단은 중소기업제품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지사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